'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며 인터넷에 뭔가를 올리기 시작한 게 스팀잇입니다. 3년쯤 되었나, 지인 소개로 시작하여 일상글을 좀 맛깔나게 써봐야겠다고 시작한게 재미가 있어서 독백스러운 반말로 사진 넣어가며 꾸역꾸역 글을 썼습니다. 많을 땐 공백포함 글자 1천자, 평소엔 5백자 정도의 일기글을 사진과 함께 쓰곤 했는데 쓰다보니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쓰는 글'을 반말로 쓰는 게 갑자기 어색해졌습니다.


어느순간, 갑자기 말입니다. 마치 '당신은 잠을 잘 때 팔을 이불 속에 넣고 잡니까, 이불 밖에 내어놓고 잡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그날 밤에는 팔을 이불 속에 넣어도 어색하고, 빼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겠지요. 그래서 스팀잇에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존댓말로만' 코인이나 음식점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존댓말은 존댓말대로 또 어색하더라고요.


그래도 반말보다는 존댓말이 편했는지 어느날 퍼블리토를 가입하면서 첫 글을 존댓말로 시작했고 이게 무의식적으로 쓸 때마다 존댓말이 되긴 했는데.. 어느순간 또 무의식적으로 반말 포스팅이 되었더라고요. 아마 며칠 퍼블리토에 접속하지 않다가 들어와서는, 일기글처럼 쓰던 버릇이 저절로 나왔나봅니다. 이번에는 엄중한 잣대로 반말이 읽기 좋은지, 존댓말이 읽기 좋은지 꼼꼼하게 읽어본 다음, 존댓말로 하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존댓말 글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와 매우 관련깊은, 민해경 8집 앨범(1989) 유튜브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qLKJq0Ea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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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흐

    다들 비슷하시네요ㅎㅎ

    $eastdaegu . 2019.08.29

  • 형이 알려주께.. 글이 재밌으면 되는거여.. ㅋㅋ 넵 이런 건방진 글도 재미라면 다 이해 되는거 아닐까요. 누군가를 특정지어 반말하는것도 아닌데요.

    그냥 편하게 재밌는글 유익한글 올려주세요. 화이팅

    $ssamkisa . 2019.08.29

  • 저도

    왔다리 갔다리 ㅎ

    $dr.math . 2019.08.29

  • 해경누님의 노래...

    반항적이면서 허스키한 매력은 여전하네요. 마음만 있으면 뭐 그닥 중요할까요?

    $bigman35 . 2019.08.29

  • 뭐 상관있나요 ㅎㅎ

    저도 왔다리 합니다

    $simjy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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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 . 2019.09.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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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기마.. 마차.. 아니 저게 뭐지?" 먼지를 뚫고 나타난 건 단 1열의 기마대...  아니 마부들 뿐이었다. 제국군의 눈앞에는 예상했던 기마대들이 아닌 평원을 1열로 길게 늘어선 마차들이었다. 마차는 마부가 앉는 자리만 있었고  마부의 자리에서 말의 머리위까지 지붕이 씌워져 있었다. 그리고 그 지붕에 화살들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뭐야 저건 마차잖아~ 마차 뒤에 저건 뭐지? 꼬리가 있는것 같은데?" 마차 뒤에는 먼지를 일으키기 위해 땅을 긁고  먼지를 날리는 도구가 달려있었다. "가..가까이 온다~" "창병준비" "창병준비""창병준비""창병준비".... 작전기사들의 구령에 제국군의 맨 앞 1열의 기사들이  일제히 커다란 직사각 방패를 들어올렸다. 바로 뒤 1,2열의 창병들은 창 뒤쪽을 땅에 단단히 꼿고  45도 각도로 5m정도 되는 긴 창을 들어 올렸고 다음 3,4열의 창병들은 창을 어깨위로 들어 올려 2차 타격을 준비했다. 5열 이후의 기사들은 말에서 떨어지는 기사들을 처리하기 위해  공간을 비워두고 검을 들고 있었다. "와봐라 이 놈들아~ 꼬치를 만들어 주마.." 두구덕 두구덕 두구 두구 두구.... 맹렬히 돌진하던 마차들은 거의 50m 앞까지 왔다가  급선회를 하여 다시 진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뭐야~ 저 놈들 다시 도망가는거야?" "킥킥 이게 뭐야? 먼지 공격?" "저 놈들 쫒아가야 하는거 아니야?" "기다려 연합군의 함정일 수도 있어~ 공격명령 전에는 대열에서 이탈할 수도 없고 말이야~" "어째서 공격명령이 나질 않는거야?" 기사들은 벌어진 상황이 어안이 벙벙했다. "먼지가 걷힐 때 까지 대기하라" 작전기사들이 다시 푸른기를 흔들며 말을 달렸다. 타타타타타타타.... 흙먼지 속에서 갑자기 덩치 큰 사냥개들이 튀어 나왔다. "저것들은 또 뭐야?" "치..치파다.. 곰을 사냥한다는 오스랄국의 사냥개 치파야~" "으악~"  깡 "으아아~~" 개들은 제국군 진영 속으로 빠르게 파고 들어갔다. 개들은 허리춤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줄의 끝에는 배의 닻 모양의 쇠고리가 달려 있었다. 제국군의 많은 병사들이 쇠고리에 걸려 넘어졌다. 깡 깡 깡... 철갑옷과 쇠고랑이 부딧치는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들려왔다. 개들은 넘어진 기사들을 끌고 진영을 이리저리 휘젖고 다녔다. "빨리 잡아~" "전열을 유지해~" "창으로 찌르란 말이야~" 순식간에 전열이 흐트러졌고 빠른 사냥개를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쉭~ 텅~  쉭쉭쉭 텅~ 텅~ 텅~ 쉭쉭쉭쉭쉭.... 텅~텅~텅~텅~텅~..... 바람소리가 들리더니 제국군 기사들이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했다. "뭐야~" "뭐지~ 왜들 쓰러지는 거야.. 기분나쁘게.." "하늘을 봐~ 돌이 날아오고 있어~" 한 기사의 말에 하늘을 보니 아이의 머리 크기만한 돌들이  자욱한 흙먼지 속에서 날아오고 있었다. 돌을 맞은 기사들은 머리가 깨지거나 갑옷이 그대로 일그러져 쓰려졌다. "피해~ 일단 검을 거두고 방패를 들어올~ 컥.." 한 작전 기사가 기를 들고 다니다가 돌에 맞아 그대로 즉사했다. 돌 공격이 계속되는 와중에 먼지가 어느 정도 걷히고 있었다.  "저것봐 라이덴국의 거인들이야  거인들이 돌을 던지고 있어~" 먼지사이로 일반 성인의 두배정도 되어보이는 거구의 기사들이 수레에 실어온 돌들을 던지고 있었다. "궁병~ 준비" 이를 본 제국군의 지휘관은 궁수부대를 호출했다. "궁병~ 준비""궁병~ 준비""궁병~ 준비"... "발사~" "발사~""발사~""발사~".... 슉..슉..슉..슈슈슈슈슈...... 돌을 던지던 거인들의 갑옷이 두꺼워 대부분 튕겨 나왓으나 워낙 많은 화살에 하나 둘 씩 맞고 쓰러져 갔다. 둥 둥 둥 둥.... "퇴각~" "퇴각~""퇴각~""퇴각~"... 북소리가 울리더니 연합군 진영에서 퇴각 명령이 내려졌다. 연합군 거인들의 돌 던지기를 멈추고 먼지 속으로 빠르게 퇴각 했다. "이 때다 쫒아~" 둥 둥 둥 둥... 큰 북소리가 울리고 작전기사들이 푸른 기를 올리자  제국군의 주력 병력이 진격을 시작했다. "뛰어~" "잡아라~ 드디어 손맛 좀 보는구나~" 전군은 빠르게 퇴각하는 라이덴국의 거인들을 추격했다. 거인들이 흙먼지 속으로 사라지고 한참을 더 쫒아갔지만  흙먼지에 시야가 가려 연합군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어라~?" "뭔가 이상한데~" 기사들이 뭔가 이상한 걸 느꼈는지 걸음이 느려졌다. 쿵~ 그때 한 기사가 달리다가 뭔가에 부딪혀 넘어졌다. 쿵~ 쿵~ "뭐지~ 벽이 있는것 같아~" 한 기사가 넘어진 병사 앞에 다가가 손을 내밀어 만져보자 정말 그곳에 벽이 있었다. "정지~ 전군 정지~ " "정지~ 전군 정지~ " "정지~ 전군 정지~ " "정지~ 전군 정지~ ".... 진군하던 제국군 맨 앞쪽 기사들이 정지명령에 멈춰섰으나 상황을 인지 못한 뒤쪽 기사들이 계속 진군하는 통에 아군끼리 밀고 밀리는 아수라장이 됐다. "정지하란 말이야~" "앞이 막혀 있다고~" 겨우 대열이 멈춰서자 바람이 반대로 불며 흙먼지들이 빠르게 걷혀갔다. "저게 뭐야?" 다시 드러난 평원의 모습에 제국군은 아연실색했다. 그도 그럴것이 넓은 평원에 폭 20m 높이 3m 정도되는 단상들이 일정간격으로 수백 개가 놓여 있었다. 당황도 잠시 단상위에서 소나기 같은 화살들이 쏟아져 나왔고 기세등등하게 돌진했던 제국군 기사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갔다. "피해~" "방패~ 방패를 들어~" "뒤로 후퇴해~" "퇴각하라~" 뿌우우우~ 제국군 진영에서 퇴각 나팔소리가 들렸다. "퇴각하라~" "퇴각하라~" "퇴각하라~" 제국군 기사들은 혼비백산 퇴각하기 시작했다. "퇴로가 막혔습니다~" 후방쪽에서 갑자기 연합국 기마대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진군하던 제국군들이 먼지에 뒤덮힌 틈을 타서 연합군 기마대들이 우회하여 후방으로 들이닥친 것이었다. "싸워라.. 후방을 뚫어내야 해~" 검대 검이라면 제국군의 철검을 당할 수 없었겠지만 연합군은 말에 올라탄 상태로 검이아닌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했기에 제국군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져 갔다. 제국군 기사들은 뒤에서 쏘아대는 화살을 피하려 밀고 밀리고 넘어졌다. 여러차례 예측할 수 없는 공격을 당한 상태라 명령체계등이 완전히 무너져 더욱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전세는 완전히 기울어져 갔다. 제국군은 앞쪽은 화살비 뒷쪽은 기마대에 막혔고 기세를 잃은 제국군은 전의를 거의 상실해 갔다. 그 때였다.  어디선가 굉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펑~ 쉬이이잉 쾅! 펑~ 쉬이이잉 쾅! 펑~ 펑~ 펑~ 쾅! 쾅! 쾅! 갑자기 연합군의 단상이 종이장처럼 무너져 내렸다. 기마대 뒤쪽에서의 발포라 어떤 포는  말과 기마병을 그대로 밀어버리며 단상에 함께 꽂혔다. "저 쪽이다~ 적군의 공격이다" "캐넌이야~ 캐넌~!" "맙소사.. 프라미스의 철기병이 왔어~" "제국군의 추가병력도 온 것 같아~" 펑~ 쉬이이잉 턱... 쾅! 직선으로 날아오는 쇠구슬이 사물을 부숴트린다면 포물선으로 떨어진 포탄은 수천 개의 파편을 쏟아내며 터졌다. 팔과 다리가 분리된 사상자들이 쌓여갔다. 프라미스 캐넌의 등장에 전세는 완전히 뒤집혔다. 단상은 차례로 캐넌에 무너져 갔고 살아남아 땅에 떨어진 기사들은 제국군 기사들에 의해 무참히 죽어갔다. 언덕에서 명령을 내리고 있던 제라드는 급변한 상황에 1군대장을 호출했다. "그레이~" "네 총사련관님!" "캐넌을 저지해야해~  지금 즉시 1군을 기마대로 평원 우측 지역으로 우회하여 공격해~. 내가 직접 지휘한다." "총사령관이 직접 말입니까?" "시간이 없다.. 가자" "넵!" 에스톤 병력으로 구성된 1군은 평원을 맹렬히 우회하여  그대로 프라미스 본대를 향해 돌진했다. 펑~ 쉬이이잉  펑~ 쉬이이잉  "캐넌이 날아온다 산개해~" 1군이 말을 달리며 큰 간격으로 산개하자  캐넌은 몇 명밖에 맞추지 못했다. "포물선으로 오는 탄은 터지는데 시차가 있으니  달리면서 전방을 잘 보고 사전에 비켜가도록해~" 1군은 산개하여 넓은 진법으로 맹렬히 프라미스 진영 앞까지 쇄도해갔다. 프라미스 군이 캐넌을 보호하려 검을 들고 뛰어 나왔다. 쉭~ 쉭~ 쉭~ 총사령관 제라드와 선봉대는 말을 달려 순식간에  캐넌 운용기사 수백명을 베며 앞으로 나아갔다. "걸어~" 휙~ 휙~ 휙~ 그 다음 쇄도하는 기마대들은 말을 달리는 속도 그대로  2인 1조로 캐넌에 밧줄 고리를 걸어서 끌고 갔다. "저놈들이 캐넌을 훔쳐간다.. 잡아~" 둥둥둥둥... 뿌우우우~~ 그때 프라미스군 진영에서 북소리와 나팔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창병, 보병들이 양쪽으로 길을 터주자 이윽고 도열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착착착착... 기사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발을 맞추어 앞으로 나아갔다. "저것들 뭐하는 거야~ 전쟁 중에 의장대 사열하는거야? 어깨에 걸고 있는 나무 막대기는 또 뭐야?" 연합군 기사들은 싸우는 중에도 기이한 그들의 행동에 신경이 쓰였다. 착착착착... "멈춰!" 프라미스 기사단이 제자리에 멈춰섰다. "조준!" 지휘관으로 보이는 자가 검을 높이 들어 명령을 내리자 프라미스 기사들이 일제히 가지고 온 막대기를 들었다. "발사!" 탕 탕 탕 탕 .... 털썩 털썩.... 막대기에서 불꽃이 이는가 싶더니  연합국의 말과 기사들이 픽픽 쓰러지기 시작했다. "2열 조준" "발사!" 탕 탕 탕 탕.... "3열 조준" "발사!" 탕 탕 탕 탕.... 한번 쏜열은 대열의 맨 뒤로가고 다음열이 앞으로 나가 발사를 계속했다. "도대체 저게 뭐야~" "캐넌을 작게 만들어서 들고 다니는 거야?" 탕 탕.. "조심해~" "컥~" 연합국 기사들은 난생 처음보는 프라미스의 새로운 무기에  영문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쓰러져 갔다. "돌격해~" "간격을 주지마..근접전을 해야해~" "방패로 막고 전진해~" 작전기사들이 전장을 돌며 외쳐댔지만  전세를 뒤집는데는 별 효과가 없었다. 기사들이 방패진을 짜고 전진해 보았지마.  근처에 다가가가기도 전에 모두 벌집이 되었다. "총사령과님~ 병력을 물려야 합니다. 이러다 모두 죽습니다." 제라드는 눈앞의 광경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단 한번만 할 수 있는 전투, 그래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투 치밀한 준비 끝에 나섰지만 눈 앞의 광경은 지옥이었다. "프라미스 군과 제국군의 총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후퇴 하셔야 합니다." 단상이 모두 깨지고 연합군의 병력이 와해되자  프라미스군과 제국군은 일제히 총 공격을 시작했다. "3군이 거의 전멸 상태입니다."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총사령관님~" "어? 저건... 저건 뭐지?" 슈우우우우 쾅!! 슈우우우우 쾅 쾅 쾅!!! 어디선가 갑자기 불덩어리가 하늘을 날아  제국군 진영에 꽂히기 시작했다. "으아아악~" "아아아악~" 땅에 떨어진 불덩어리는 반죽처럼 주변 기사들에게 달라붙어 타들어갔다. 제라드는 갑자기 벌어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눈을 의심했다. "하밀~" 제라드는 급히 참모를 불렀다. "넵!" "이게 어찌된거지? 저 불덩어리들은 어디서 날아오는거야? 저렇게 붉은 불은 처음보는 군 마치 지옥불 같지 않은가." "그게.. 저도 영문을... 어? 저기를 보십시오~" 참모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을 보니  평원 끝자락에서 법사들이 공격을 하고 있었다. "힐린의 수호법사가 온 게로구나.." 갑자기 출현한 수호법사의 등장에 내내 평원전체에 바람을 일으켜  흙먼지를 날려보내던 상급법사들이 뛰어갔다. "시온님 시온님 아니십니까?" "한스, 로브 자네들 무사했구만." "어떻게 여기까지?  그리고 이 불덩어리는 무엇입니까?" "대법사님이 공격마법의 봉인을 풀었네.. 어제 제라드 총사령관이 전령을 보내와서 오늘 있을 전투소식을 듣고 마법 연성중에 급히 왔네." 수호법사 시온의 발 앞쪽에는 작은 공만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 곳에서 붉은 기운을 끊어 올려 프라미스 진영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이것은 화산이 터질때 나오는 용암이 아닙니까?" "그렇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어서 바람을 조율해 불길을 적진에 번지게 하시게.." "네~ 시온님!" "아 참 라딘도 같이 왔네~" "라딘 법사님도요?" "으아아악~" "끄아아악~" 수호법사 시온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국군 진영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크아앙~ 캉~ 캉~ "아니 저건?" "치파..... 아닌가?..." 연합국 제국국 할 것 없이 전장의 기사들은 너무 놀랐다. 오스랄국의 사냥개 치파가 적들을 물어뜯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5배정도 커진 조금 전까지 치파였던 괴물이  유린하듯 적들을 물어뜯고 있었다. 치파가 물어뜯고 던져버리니 기사들이 거의 5m 씩이나 나가 떨어졌다. "괴.. 괴물이다.." "어서 라이플을 쏴~" 프라미스 군이 당황해서 라이플이라고 불리는 무기를 쐈으나  한 두방으로는 치파를 잡지를 못했다. "대형을 유지해.. 다섯명씩 동시에 쏘란 말이야.." "캐넌 캐넌으로 쏴~" 백인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소리쳤다. "대장님 저것들이 너무 빨라서 캐넌으로 조준할 수 없습니다. 자칫하면 아군들이 맞을 우려가..." "뭐라도 쏘란 말이야.. 아군이건 적군이건 저것들을 일단 없애~" 제라드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너무도 빨리  전개되는 전장상황에 숨이 가빴다. "라딘법사님이로군 라딘법사님이 와 주셨어." "라딘법사님이요?" 제라드가 라딘을 언급하자 하밀이 주위를 둘러봤다. "저기를 봐라.. 저기 저 망토를 입은 사람 저사람이 힐린의 라딘법사다. 라딘법사님이 치파를 움직이는거야." 둥둥둥둥둥둥....  뿌우우우우우.... 나팔소리와 함께 프라미스군 중앙 진영이 열리며  검은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말을타고 쏟아져 나왔다. 그들의 갑옷은 온통 검은색이었으며 그들의 대장으로 보이는 자는 가지고 있는 검 또한 빛을 흡수하는 듯 칠흑같은 검은색이었다. 그들은 평원을 내달리자 치파 들이 달려들었다. 크아앙~ 샥~ 켕켕... 치파들이 그들의 검에 잘려나갔다. 검은 갑옷의 검사들에게 당한 치파들은 검에 찔려 죽자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다. "마.. 마검사다." "마검사? 마검사가 뭐야?" 연합군 기사들은 갑자기 나타난 검은 기사들로 당황했다. "마검사는 마법과 검술을 같이 배운 사람들이야. 힐린은 검술 하지 않으니 에시아시대 이전에 사라졌다고 했는데..." 마검사라 불리는 기사들은 빠르게 치파들을 없애갔다. 치파들이 눈에띄게 없어지자 제국군은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었다. 펑~ 쉬이이잉 쾅! 탕 탕 탕 탕... 캐넌부대와 라이플부대 철기기마대가 일제히 공격을 재개했다. "모두 피해~ 캐넌의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야해~" 펑~ 쉬이이잉 쾅! 탕 탕 탕 탕... 다시 연합국진영이 크게 밀리는 형세가 되었다. 그때 평원 한가운데서 하늘로 큰 섬광의 기둥이 올라갔다. 그리고 올라갔던 섬광이 커다란 반구 형태로 연합군 진영을 뒤 덮었다. "뭐~ 뭐야?" "너울... 헬레네오에서 봤던 그 너울이야~" 정말 놀란건 제국군과 프라미스 기사들이었다. 눈앞에 적들이 한꺼번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뭐야?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 "사라진게 아니야? 마법으로 모습을 감춘거야!" 프라미스 기사들이 허공을 향해 라이플을 쏴 봤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라딘 법사님 아직 들어오지 못한 아군이 있습니다." "양쪽 옆으로 문을 열겠네.." 잠시후 양쪽에 작은 문이 생겼다. "이 쪽이야~ 달려~" 미처 반구안쪽에 속하지 못한 연합군 기사들은 죽기 살기로 달렸다. 뛰어들어온 반구의 내부도 평화롭지만은 않았다. 반구의 너울 안에서는 미처 나가지 못하고 같이 갇혀버린 제국군이 있었고 계속 전투를 치르고 있었다. 그 무렵 제라드 총사령관은 너울을 만들어 내고 있는  라딘과 시온이 있는 곳으로 말을 달리고 있었다. "무사하셨습니까? 라딘, 시온 법사님!" "인사드릴 여유가 없습니다. 마법연성중에 달려온 터라 에르그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길을 열 터이니 신속히 힐린으로 탈출을 하셔야 합니다." 라딘은 에르그을 많이 소모했는지 안색이 창백했다. 삐이이이이이~ 삐이이이이이~ 갑자기 소름끼치는 나팔 소리가 들려왔다. 어느새 프라미스 진영에는 단상이 세워지고 여러명의 사람들이 올라왔다. 자세히 보니 일반 단상이 아니라 죄인을 처형할때 쓰는 교수대였다. "연합군은 들으라" 고둥나팔에 대고 말을하는 자의 목소리가 어딘지 낮이 익었다. "나는 프라미스의 테르다." 이제 막 잔여병력을 처리한 반구안의 기사들은 테르라는 말에 얼어붙었다. "테..테르야.. 테르가 왔어~" "헬레네오에서의 그 자야. 그 자가 틀림없어. 저 소름끼치는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 기사들은 헬레네오에서의 끔찍했던 기억이 되살아 나는 듯 진절머리를 쳤다. "여기 너희들의 영주들이 있다. 이자들은 모두 제국의 대역죄를 저질렀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자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 만약 이 자들이 목숨이라도 살리고 싶다면 지금 즉시 마법을 거두고 투항하라 투항하는 자는 모두 살려줄 것이다." "맙소사..영주님이야.. 영주님들이 단두대에 서 계셔~" "영주님를 구해야해~" "영주를 구하자~" "영주를 구하자~" "어서 이 벽을 치워~ 영주님을 구하자~" "무슨소리야~ 저들은 우리를 모두 죽일거야~" "헬레네오에서도 그랬잖아~" 영주를 본 기사들은 심하게 동요했다. 제라드의 눈빛 또한 심하게 떨렸다. "총사령관님 영주님들입니다. 어서 벽을 치우고 영주님들을 구해야 합니다. 저들의 주 병력과 단두대의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 즉시 벽을 거두고 달려가면 우리가 더욱 빨리 당도할 수 있습니다." "안 됩니다. 이 벽을 치우는 순간 캐넌과 신무기에 의해 모두 전멸을 당할 것 입니다.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벽을 치우고 공격을 재개하자는 의견과 후퇴하자는 의견이 팽팽했다. 참모들이 떠들고 있는 동안에도 제라드의 시선은 프라미스의 교수대에 고정되어 있었다. '영주님...' 에스톤의 근위대장이자 연합군의 총사령관 제라드는  갑자기 무기력감이 밀려왔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이 벽을 뚫고 나가 영주를 구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손에 수만 군사들의 생사가 달려있음을  잘 알고 있는 제라드였기에 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그였지만  이번만은 머릿속이 하얘졌다. 쾅~ 쾅~  "계속된 캐넌 공격으로 너울의 벽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어서 후퇴를 하셔야 합니다." 너울의 벽은 눈에 띄게 약해져 군데 군데 라이플의 탄알이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생겼다. '어떻게 해야.. 어떻게 해야 영주님을 구할 수 있지?' 제라드는 처참한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 때 였다. 단두대의 영주를 보고 있던 제라드가  갑자기 벽으로 달려가 벽에 얼굴을 바짝 대었다. "총사령관님 위험합니다. 자칫 라이플이..." 참모들의 만류에도 제라드는 얼굴 아니 눈을 너울에 가까이 대었다. "영주.. 영주님이 무슨 말을 하시고 있어.." 제라드의 말이 참모들이 단두대을 보니  먼 거리지만 타린이 뭔가 말하고 있었다. 너울 벽을 유지하고 있던 힐린의 수호법사 시온이 무어라 중얼거린 후 손을 뻗으니  단두대 쪽에서 너울벽까지 공기의 터널이 생겼났다. "제라드~ " 터널을 통해 타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라딘법사가 영주에게 전언을 했습니다. 영주가 마지막 말을 전할 것이라 합니다. 오직 그의 말을 들을 수만 있습니다. 하지만 에르그가 거의 소진되어 시간이 없습니다." 시온은 바람 터널을 향해 손을 든 채로 제라드에게 말했다. 타린의 목소리를 들은 제라드의 눈빛은 더욱 흔들렸다. "그레이~" "네~ 총사령관님!" "병력들 중 편대를 가리지 말고 기마대를 모두 모으거라. 지금 즉시 영주님을 구하러 간다." "총 사령관님.. 지금 나가면 모두 죽습니다. 적들의 공격에 이 너울벽도 얼마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항명하는 것인가? 지금 영주님들이 저기 계신다.  바로 저기 눈앞에 말이야~" 제라드는 울부짖듯이 말했다. "제라드~" 다시 영주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라드~ 나를 구하러 올 생각은 마.. 이들은 여기있는 누구도 살려두질 않을것야. 모든 영주들과 이미 이야기를 끝냈어." "영주님~ 끄으으...영주님~" 제라드는 목놓아 영주를 불렀다. "내가 서 있는 이 단두대 밑은 폭약으로 가득해~ 다가 오는 순간 모두가 죽을거야~" "으..으..." 제라드는 타린의 목소리에 어미 잃은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참으로 힘든 날들이었어.. 이제야 모든 짐을 내려 놓게 됐니 홀가분해.. 제라드~ 내가 한말 기억하지? 니 앞에 내가 있지만 너의 뒤에는 백성들이 있어. 이제 니 어깨에 달렸어~" 타린이 계속 이야기를 하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제국군 기사들이 단두대로 뛰어 오르고 있었다. "근위대장 제라드~ 에스톤의 영주로서의 마지막 명령이다. 지금 즉시 퇴각해~ 그리고 후일 꼭 에시아를 지켜내~" 타린은 말을 마치고 라딘법사 쪽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슈우우우우~ 꽝~ 펑~ 펑~ 펑~ 펑~ 파이어볼이 단두대로 날아갔고 아래에  숨겨진 폭약과 함께 엄청남 폭발이 일어났다. 근처에 있던 제국군 기사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퇴각 할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어서 퇴각명령을...." 라딘법사는 힐린국 쪽으로 긴 터널을 뚫었다. 제라드는 천천히 칼을 뽑았다. "전군~ 퇴각~" 퇴각을 외치는 제라드의 표정은 싸늘해져 있었다. 그 무렵 프라미스 진영이 가장 깊은 곳 망루에는 두 남자가 서서 일어나는 광경을 보고 있었다.  "테르... 아... 아르티미스 공작 전하 저들이 평원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저 연합국 놈들이 없어지면  쓸모없어지는 제국군 놈들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릴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지게 생겼습니다." "계획은 원래 바뀌기 마련이지. 다음 전투에서는 항상 제국군을 선봉에 세우고  최대한 서로 많이 죽게 전략을 짜도록해 그보다 신전쪽에서는 그 요르하라는 노인 소식 없나?" "예~ 신전안은 샅샅히 뒤졌으나 없습니다. 섬 전체를 수색하는 중 입니다. "빨리 찾도록 해~  그 노인만 있으면 이 지겨운 전쟁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될지 모르니 말이야~" To be continued....

    $johnsnow . 2019.09.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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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 괜찮은가요?

    Writing

    사이버 폭력 백신이라는 앱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경험하거나 힘들어해본 적이 없다면 무심코 넘길 수 있었던 따돌림(사이버 폭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앱입니다. 저 또한 초등 자녀를 둔 아버지로 몇 분 동안의 내 아이의 이름을 입력하여 피해자의 입장에서 겪어본 사이버 폭력은 정말로 힘이 들고 부모로서는 잠시지만 분노와 가슴 아픈 마음이 교차하네요. 어린아이들에겐 고립된 공간에서 혼자서 버티고 참아내야 하는..  그리고 부모님에겐 이마저도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 일들의 안타까움과 문제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공유하고자 포스팅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에 다소 분위기 무거운 포스팅 내용이긴 하나 내 자녀 또는 내 주위의 모든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사이버폭력백신 #앱 #따돌림 #꼭필요한 #간접체험 #내아이에게 #관심가져주세요 #퍼블리토 #publyto

    $atom . 2019.08.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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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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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온 편지 오늘 제주도에서 편지한통이 왔습니다. 제주도에 사시는 $siro님에게서 말이죠^^ 다음주 휴가를 제주도로 가는데 $siro님께서 선물로 제주맥주 양조장 티켓을 보내 주셨답니다. 그 전에 siro님께서 올린 현지인 맛집과 해수욕장등의 정보를 북마크하고 쉬엄쉬엄 다녀올 예정입니다. 기회가되면 만나서 밥이라고 한끼 하고 싶네요^^ 펍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ㅎㅎ

    $simjy . 2019.07.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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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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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행복합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 올려주는 날개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다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절망과 고독이 자신을 에워쌀지라도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꿈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한한 노력을 담은 그릇입니다. 노력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현실에서 열매 맺게 하는 자양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원대한 꿈과 희망으로 넘쳐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밀고 나가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먼저 차지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친구도, 가족도, 사랑하는 이도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자신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꿈을 잘 가꾸고 사랑하십시오 언젠가는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납니다 당신의 꿈이 있어 나타납니다 당신은 꿈이 있어 늘 아름다운 사람

    $hocheol . 2019.07.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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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과 로또 #짧은글

    Writing

    #꿈과로또 #짧은글

    $rance . 2019.07.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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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_시작하는 아침

    Writing

    #출근길하늘 #가려진빛_그러나눈부신 #양산부산교차지점 동이 트고 사람이 지나치듯 스치는 지점 우연히 올려다본 하늘 그리고 구름뒤 가려진 아침해 비록 구름에 가려졌지만 그조차도 눈부시다 언제 어디서도 빛을 잃지않는 모습에 감탄하는 아침 이 모습에 반해 십수년을 매일 새벽마다 달리고 있다 심장을 깨우는 차밖의 바람소리와 하루를 밝히는 강렬한 빛이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좋은 벗이 되어준다 오늘도 즐거운 삶의 현장으로 마음을 담아 이리 떠나본다 화이팅!

    $yeonwu . 2019.07.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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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들아 ! 같이 책 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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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크는 과정에서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최근 들어 깨달았네요 딱히 권유나 강요도 하지 않았었지만 핸드폰에 집중하고 의존하는 모습이 요즘 부쩍 심각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아이들과 협의하여 핸드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책을 보는 시간에 투자해보자고 하였는데 이 또한 결국 실패로... 왜냐면 와이프와 저 역시 마찬가지로 두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아이들 눈에는 못마땅했나 봐요ㅜㅜ "아이들이 바뀌기를 바라기 전 부모부터가 먼저 바뀌어야"한다는 깨우침과 함께 아이들에겐 좀 더 책을 읽기 위한 환경과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 주말에 부산 수영구 F1963 문화복합공간에 위치한 YES24에 다녀왔어요 빼곡히 정리된 책들로 인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색다른 공간이 신기하고 많은 분들의 책 읽는 모습과 분위기에 빠져서 그런지 바로 적응 후 읽고 싶은 책들을 가지고 와선 편하게 읽어나가는 모습에서 데리고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덕분에 저희 부부도 정말 오랜만에 보고 싶은 장르의 책들을 시간 구애받지 않고 보고 왔네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과 아이들에겐 책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정말로 뿌듯한 주말 마무리를 하였답니다(덤으로 책도 중고 값에 여러 권 사왔어요!!ㅎㅎ) P.S 마지막 사진의 책은 저희 와이프가 추천하는 책이에요~^^ 특히 며느님들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내용이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시기를~책임은 못 집니다!!ㅋㅋ #부산 #f1963 #문화복합공간 #테라로사 #yes24 #주말나들이 #오늘은여기서 #책좀읽자 #분위기굿 #좋아요 #퍼블리토 #publyto

    $atom . 2019.07.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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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Writing

    #흘러가는시간속에서 시간은 흘러가는 것인가? 지나가는 것인가? 시간은 흐르고 지나 나를 40대에 데려다놓고 나에게 40대가 되라한다 아직도 그옛날 20대 젊디젊은 마음과 열정을 가진 내게 40대처럼 살라하는데 오늘날 나는 여전히 미성숙하기 그지없건만 아직은 20대 젊은 감성을 버리고 싶지 않건만 왜 세상은 내게 40대로 살라하나?

    $yeonwu . 2019.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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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당신이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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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때, 헤어질때 뭔가 명확하게 선을 긋고 관계를 맺고 끊기란 참 힘든 일 같습니다. 과거에 만난 첫사랑과의 이상한 이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뭔가 명확하게 감정정리가 안된것 같습니다. 최소한 남녀사이에 그것도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라면 서로 헤어질땐 다른 어떤 관계 보다도 좀 분명한 정리가 필요했던 건데.. 이제는 이미 늦어 버렸지만, 사는 내내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모를감정이 있는것 같습니다. 문득문득 그리움인 듯 하면서도 원망인듯 하면서도 또 그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듯 하면서도, 또 그가 불행하길 빌어봅니다. 이런 감정이 나쁘다고 말해도 부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어린친구의 연예고민을 듣고, 과거에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어 그녀에게 이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두사람의 사랑이었는데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그 만남을 끝내 버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직 끝내지 못했는데, 그는 혼자서 시작하고 혼자서 끝내버렸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끝내지 못한 아픈사랑을 남기고 또다른 사람을 통해 치유를 하지 말기를 주문했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통해 끝내지 못한 사랑을 계속해서 추억하고 되뇌이려 한다면 자격이 없다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가더라도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때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말고, 뜨겁고 충만한 사랑을 줄 준비가 되었을때 그때! 다시 사랑하라고...... ♡ ---------------------------------- 이미 오래전에 끝나버린 사람 하지만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는 건 첫만남 첫사람 첫마음 세상에서 시작한 첫사랑이었기 때문에 아직 혼자만의 마음은 끝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끝난 사랑이지만 지금까지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가 없어 넘치지 않길 부족하지 않길 도망치지 말길 긴 시간이 흘러도 아직까지 꿈속에서 부여잡은 손을 놓지못하고 쏟아내는 애절한 눈물이 마르지 않는한 또다시 새로운 사랑은 없을꺼야 #아련함 #문득 #그리움과원망 사랑은 두사람이 함께 하는것 한사람의 마음만 떠나가더라도 이미 그건 사랑이 아닌거지 남겨진 혼자서 아무리 기다려도 죽을듯 그리워하고 아파하더라도 혼자서 그 사랑을 계속할 수 없는거지 이미 깨져버린 사랑은 다시 되돌릴 순 없고 혹시라도 또다른 누군가로부터 채우려하며 미안해지기보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때 다시 시작하도록 나의 상처를 누군가에게 주려말고 아픈사랑은 접고 오지않을 이를 그리는 마음은 지워버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뜨겁고 충실한 사랑이기를....

    $yeonwu . 2019.06.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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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영화나 드라마 배우 A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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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영화나 드라마 배우 A의 외침 배우 A는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에 빠졌다. 모든 사건들이 일단락 마무리 되고 잠시 되찾은 평온한 시간들이다. 배우 A는 한숨을 몰아 쉬고 모든게 잘된 일이야, 하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모든 에너지를 방출한 것처럼 당장이라도 자리에 주저 앉고 싶었다. 왠지 왈칵 눈물이라도 쏟아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거 같다. 어째서 모든일이 다 해결되었는데도 마음 한편으로 이렇게 뒤숭숭하기만 한걸까. 이럴때면 배우 B를 생각한다. 엇갈린 운명. 언제나 함께하자고 약속해 놓고 어느 순간 배우 A의 곁에서 사라졌다. 아니, 어쩌면 배우 A가 도망쳤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수없이 배우 B를 생각하고 찾아보기까지 했지만 두 번다시 만날 수 없었다. 뜬 소문에는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는 소식이, 아니면 중국으로 장기 해외출장을 갔다는 소식, 또는 이미 결혼을 해서 자식이 두명 낳고 잘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내 인연이 아니였나 보다. 배우 A는 체념한 듯 혼잣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으니 꼭 한번쯤은 보고싶다. 흔들리는 전철 차창너머로 가랑비가 내린다. 북적이는 탓에 문앞까지 내몰린 배우 A는 이제는 멍하니 바같 풍경을 바라본다. 생각이 깊어질만큼 심난해지기만 할 뿐인걸. 다음 정거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내린다. 사람에 휩쓸리지 않게 배우 A는 문 옆에서 간신히 버틴다. 썰물처럼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배우 A는 다시 문앞에 서서 차창을 다시 바라본다. 한순간 심장을 누군가 움켜진 것처럼 숨이 턱 막힌다. 배우 B다. 배우 B가 전철 문 너머로 배우 A을 쳐다본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하느님 맙소사. 이건 아니잖아요.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이렇게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은 너무 하잖아요. 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배우 B의 모습이 점차 사라져 간다.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 무너져 내려버린 감정을 추수릴수가 없다.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에 시선을 옮긴다. 달리는 전철을 향해서 배우 B가 달려온다. 그리고 소리친다. 다.음.역.에.서.내.려. 그때부터 얼어붙었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주체하지 못할 감정이 갑자기 전신을 휘감는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배우 A는 이전 정거장을 향해 달린다. 기다리고만은 있을 수는 없다. 비는 거세졌지만 거추장스러운 우산을 집어 던지다. 머릿속은 온통 배우 B의 생각만 가득하다. 엇갈린걸까 배우 B가 없다. 그냥 기다리고 있었어야 했는데. 입술을 질끈 깨문다. 다시 처음 정거장을 향해 달린다. 이미 비에 홀딱 젖어 내딛는 발걸음이 무겁다. 다시 도착한 정거장에서 배우 B를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배우 A는 비에 젖은 자신을 쳐다보는 주위의 시선을 느낀다.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추위가 그제서야 느껴진다. 내가 잠깐 미쳤던걸까. 서러움이 밀려온다. 사람이 없는 구석쪽으로 걸어가 주저 앉는다. 젖은 머리결에 흐르는 물방울이 얼굴을 타고 떨어진다. 이젠 더이상 배우 B를 떠올리기도 싫다. 이제는 정말로 안녕. 때마침 주저앉은 배우 A를 향해서 한사람이 걸어온다. 발자국 소리에 배우 A는 고개를 든다. 그리고 서서히 번지는 미소.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나오고 어떤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모를 이야기는 끝이 난다. 어둠을 덮는 장막. 관객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사람들에게서 이야기는 잊혀진다. 그러나 끝난 줄 알았던 이야기에 배우 A가 다시 나타나 외친다. "나는 이제 더이상 열린 결말은 싫어. 우리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난 줄 알아. 아무리 운명의 장난을 이야기 한다고 해도 이렇게 엇갈린 운명이 또 있을까. 어릴때 보던 동화들을 생각해봐. 모두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데요, 하며 끝나자나. 나도 너를 만난 순간부터 행복을 늘 꿈꿨어. 이런 뜨뜨미지근한 결말따위는 집어쳐. 우리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는 이야기로 끝맺음 하고 싶어." 저는 열린 결말보다는 진부하고 뻔해도 해피엔딩이 좋아요 ^^

    $nilgo . 2019.06.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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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ple together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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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thering is not necessarily must be luxurious, by gathering with colleagues, we can share what ideas we can develop for the future ... even if it's only for a while, but it's very important in our social life, because life must help each other ... Meet with family, relatives, even if you are a very busy person, but set aside time for them even if only for a moment... Have a nice day ...

    $gilang . 2019.06.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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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고마움

    Writing

    작년 현충일 첫째 아드님이 군인 아저씨를 생각하며 직접 적어온 편지 그냥 지나치기엔 아들 마음이 예뻐서 친구에게 편지 내용을 전달했는데 몇 분 뒤 생각지도 못하게 큰 아들에게 전해달라며 답글을 보내 왔더라구요~ 아들과 함께 친구가 보내준 답글의 내용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과 고마움이 생각나서 이렇게 포스팅 올려봅니다. P.S 친구야 항상 몸 조심히 건강하고 제64회 현충일인 오늘 잠시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분들의 충성과 희생을 생각해보는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현충일 #첫째아들편지 #아빠찬스 #친구 #답글 #감동 #고마움 #좋아요 #항상건강해라 #퍼블리토 #publyto

    $atom . 2019.06.0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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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den chopsticks caliglipi

    Writing

    Calligraphy class! This time, it was a class with wooden chopsticks. It's harder than I thought, but it's fun. Next week, with a toothbrush... #Christian Church #California #Tree chopsticks calley #

    $kogguk . 2019.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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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dilemma of coin and stock single #Shortle

    Writing

    #The dilemma of coin and stock single #Shortle

    $rance . 2019.05.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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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l+ child's law #Short words

    Writing

    #Doll+ child's law #Short words

    $rance . 2019.05.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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